약간 도톰하고 부드럽습니다. 패턴도 마음에 들어요. 다만 끝단 처리가 실망스럽습니다. 제가 잘 모르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마무리 되어있는 수공예 제품을 국내외에서 꽤 구매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. 분명 살살 손빨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젖어 있는 상태라 그런건지...천이 정말 쉽게 찢어졌고 결이 맞지 않게 매듭지어 있습니다. 막 쓸 각오를 하거나 아니면 야외, 해변에서는 사용을 재고려 해야할 듯 합니다.
왁스는 손빨래로는 거의 없어지지 않습니다. 꽤 많이 묻어 있어서 손으로 긁는 방법은 무리고 다리미가 없어서 보내주신 설명서의 방법대로는 추후에 해볼 예정입니다.
여러 면이 속을 쓰리게 하지만 무늬와 색감은 정말 예쁩니다.